한국금거래소 공식홈페이지

금 가격은 화요일 금융 시장의 위험요인이 가라앉은 가운데 미 달러화 약세와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인하여 2주만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현물 금은 장초반에 지난 5월 9일 최고치인 $1,868.69를 기록한 뒤, 오후 2시 19분(한국시간 기준 오후 6시 19)까지 온스 당 $1,865.07로 0.6% 상승했다.

미국 금 선물은 1% 상승한 $1,865.4에 거래 됐다.

데이비드 메거(하이리지퓨처스 금속 거래 이사)는 "달러 지수의 약세와 함께 최근 고점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이 금을 지지하는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고 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빚을 위한 안전한 피난처 수요가 되살아 난 주식 약세로 소폭 하락하는 와중에, 미국 달러는 1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TD주식 애널리스트들은 기고를 통해 "경제적 우려가 증가하면서 금 시장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에 금 거래자들은 연준이 경기 침체에 접어들 의지가 있는지에 대하여 의문을 점점 더 제기하고 있습니다. ETF 의 새로운 성장과 함께 CTA의 상승 흐름이 회복을 지원했습니다."고 알렸다.

옐로우메탈은 경제 위기와 인플레이션 헷지의 기간 동안 안전한 가치의 저장고로 간주 되지만, 금리 상승은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금괴에 부담을 주는 경향이 있다.

미연준이 40년 만에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투쟁을 강화하면서, 라파엘 보스티치(애틀란타 연준 총재)는 은행 홈페이지에 올린 에세이를 통해 "너무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중대한 경제혼란'이 촉발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했습니다."고 밝혔다.

메거는"이제 우리가 연준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알았으므로 금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상당히 명확하다고 주장 할 수 있습니다."고 덧붙이며, 시장은 여전히 금리 인상이 인플레이션 압박을 모면하기 충분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 하고 있다.

현물 은은 온스 당 1.3% 상승한 $22.05, 플래티넘은 0.6% 하락한 $952.80, 팔라듐은 0.5% 상승한 $2,002.19 이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금 값은 온스당 17.6달러(0.95%) 상승한 1865.4달러에 마감했다.

 은 6월 물은 0.341센트(1.57%) 상승한 22.034달러에 마감했으며, 백금 6월 물은 8.7달러(0.91%) 하락한 945.2달러, 팔라듐 19.9달러(1.01%) 상승한 1986.6달러에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