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달러지수 하락으로 금 상승, 미 연준 인플레이션 데이터 예의주시中.
달러지수가 하락하면서 금은 월요일(6/7)에도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투자자들은 미 연준이 테이퍼링을 비롯한 경제지원책들에 대해 어떤 구체적인 조치들을 취할 지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 미 인플레이션 데이터들을 기다리고 있다.
현물 금은 1,898.80불까지 올랐다가 0.3% 상승한 1,895.77불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금요일(6/4) 금은 미 연준이 가까운 시일내에 통화정책의 고삐를 죌 것이라는 일부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일자리 데이터가 예상보다 낮은 수치를 보여주면서 1% 상승했다.
시장의 분석기관들에 의하면, 금값은 상당히 낙관적이지만 자넷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의 일련의 발언들이 금값에 일종의 캡을 씌우고 있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4조 달러 지출 계획이 인플레이션의 상승을 불러오고, 이자율을 높일 수 있다 하더라도 결론적으로 미국에는 이득이라고 말했다.
현재 투자자들의 관심은 경제부양과 이자율에 대한 미 연준의 계획인데, 만일 연준이 향후 며칠간 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다면 금값은 다시 1,900불을 넘어 우상향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달러지수는 0.2% 하락하였으며, 인플레이션은 목요일(6/10)에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유럽과 캐나다의 중앙은행 회의결과에 따라 그 휘발성이 결정될 것이다.
독일의 코메르쯔 방크 전략분석실에 따르면, 중장기적으로 주식시장은 훨씬 더 많이 요동칠 것이며 이는 곧 안전자산인 금으로 투자자본이 이동하는 큰 요인중의 하나로 작용할 것이라고 한다.
은은 온스당 0.4% 상승한 27.88불, 팔라듐은 0.3% 하락한 2,837.22불, 백금은 0.7% 상승한 1,170불을 기록했다.
한편, 헤라우스는 팔라듐이 올 한해 역대급의 고가행진 역사를 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6.8달러(0.35%) 상승한 1898.80달러에 마감했다.
은 8월 인도분 0.123센트(0.44%) 상승한 28.033달러, 백금 또한 10달러(0.85%) 상승한 1176.1달러, 팔라듐 4.5달러(0.15%) 하락한 2836.5달러에 마감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
번호 | 제목 | 날짜 | 작성자 | 조회 |
---|---|---|---|---|
11 | 달러 하락으로 국제금값 상승 | 2009.11.03 | 한국금거래소 | 1829 |
10 | 달러 상승으로 금수요 감소하며 국제금값 하락 | 2009.10.31 | 한국금거래소 | 1619 |
9 | 달러 랠리로 국제금값 3주래 최저치까지 하락 | 2009.10.29 | 한국금거래소 | 1515 |
8 | 달러 상승으로 국제금값 하락 | 2009.10.27 | 한국금거래소 | 1488 |
7 | 인플레이션 가속화 우려로 국제금값 상승 | 2009.10.24 | 한국금거래소 | 1399 |
6 | 달러 하락으로 국제금값 상승 | 2009.10.22 | 한국금거래소 | 1902 |
5 | 달러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으로 국제금선물 .. | 2009.10.21 | 한국금거래소 | 1591 |
4 |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증가하며 국제금값 하락 | 2009.10.16 | 한국금거래소 | 2824 |
3 | 국제금값 또 사상 최고치까지 상승 | 2009.10.14 | 한국금거래소 | 2373 |
2 | 달러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국제금값 상승 | 2009.10.13 | 한국금거래소 | 1751 |
1 | 국제금값 3일째 사상 최고치 | 2009.10.09 | 한국금거래소 | 2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