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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금리 인상 둔화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뒷받침 했지만 달러와 미국 채권 수익률의 소폭 상승으로 지난 화요일 금 가격은 9개월 최고치에서 하락 했다.

현물 금은 장 초반 22년 4월 후반부 이후 최고치를 기록 한 뒤 같은 날 오후 1시 40분 까지 온스 당  $1,934.82로 0.2% 상승 했다. 미국 금 선물은 $1,935.4로 0.4% 상승 마감 했다.

달러 지수는 상대 통화에 비해 0.2% 하락 하여, 많은 구매자들로 하여금 달러 가치가 매겨진 금을 싸게 만들어졌으며 미국 10년 물 기준 국채 수익률은  1주 최고치에서 소폭 하락 했다.

S&P 글로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봄 이후 처음으로 물가 압박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고, 연준의 공격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결코 완화되지 않았음을 나타냈다.

라이언 맥케이(TD증권 상품 전략가)는 "시장 기대가 연준의 잠재적 일시 중지 또는 보다 온건한 정책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금은 여전히 상당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미국 중앙은행은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달 50포인트로 속도를 늦추기 전에 75포인트로 연속 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트레이더들은 현재 연준이 다음 주 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25포인트 인상할 확률을 96%로 책정하고 있다.

데이비드 메거(하이리지 퓨처스 금속 담당 이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계속해서 낮아짐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상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며 시장은 실제로 연준의 금리 사이클이 끝나는 방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고 말했다.

금은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헷지로 간주 되지만 높은 금리는 수익률이 제로인 금괴의 매력을 둔화 시키는 경향이 있다.

현물 은은 온스 당 $23.63으로 0.8% 상승 했다. 뉴욕의 은 ETF(SLV) 보유액은 월요일 약 4% 증가 했다.

플래티넘은 $1,057.13으로 1% 상승했고, 팔라듐은 $1,741.75로 2.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