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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은 경기 침체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더 높은 금리에 대한 전망이 금괴의 안전한 피난처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지난 화요일 좁은 범위내에서 올랐다.

현물 금은 오후 2시 9분(한국시간 기준 오후 6시 9분)까지0.1% 하락 한 온스 당 $1,820.31을 기록했다. 미국 금 선물가격은 0.2% 하락 한 $1,821.2 에 마감됐다.

밥 하버콘(RJO선물 선임 시장 전략가)는 "금 값은 범위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계속 유지 될 것입니다. 연준으로 부터 더 많은 경제 지표와 정보를 얻은 후에야 시장이 방향을 바꿀 것입니다." 고 말했다.

금은 인플레이션과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헷지로 간주되지만 금리 인상은 이자를 내지 않는 자산을 보유하는 기회 비용을 증가 시켜 금괴의 매력을 약화 시킨다.

TD증권은 기고를 통해 "금시장은 잠잠한 상태 입니다. 매파적인 연준 채제가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과 충돌함에 따라 금이 두 방향으로 당겨지고 있습니다." 고 말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 중앙은행 연례회의에서 "은행은 중반기 인플레이션이 악화 될 경우, 단호하게 행동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점진적으로 움직일 것입니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수요일 연설할 예정이다.

금은 해외 바이어들에 대한 금괴의 매력을 약화시키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제자리를 지켰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올랐다.

매트 심슨(시티 인덱스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은 "금은 트레이더들의 시장이며, 잘못된 거래와 작은 뉴스의 빠른 상황 전환에 취약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 금 ETF인 SPDR Gold Trust의 보유 주식은 지난 5거래일 연속 유출을 기록했다.

미 재무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이 러시아 금 수입을 금지하는 러시아 관련 제재를 새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현물 은은 1.5% 하락 한 온스 당 $20.82를 기록 했다.

플래티넘은 $907.99로 보합세를 보였고, 팔라듐은 0.3% 상승한 $1,875.71에 거래 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금 값은 온스당 3.6달러(0.19%) 하락한 1821.2달러에 마감했다.

 은 8월 물은 0.339센트(1.6%) 하락한 20.839달러에 마감했으며, 백금 8월 물은 6.7달러(0.74%) 상승한  910.9달러, 팔라듐 3달러(0.16%) 상승한 1861.1달러에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