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거래소 공식홈페이지

금 가격은 금요일 하락 했고, 미 연준 이사회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더 많은 금리 인상을 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현물 금은 같은 날 오후 2시 8분 까지 온스 당 $1,748.84로 0.7% 하락 했고, 이는 1.3% 주간 하락을 하며 지난 10월 중순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 했다. 미국 금 선물은 $1,754.4로 0.5% 하락 마감 했다.

데이비드 메거(하이리지 퓨처스 금속 담당 이사)는 최근 가격 변동 후 약간의 금 가격 하락은 금시장의 기술적인 후퇴를 통해 이루어 졌다고 말했다.

메거는 하락이 다음주 12월 옵션 만기까지 계속 될 수 있으며, 이는 금의 추가 통합을 유발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시장 전체가 연준의 금리 기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잔 콜린스(보스턴 연준 은행 총재)는 지난 금요일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더 많은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75포인트 인상이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달러 지수는 상승하여 다른 통화 보유자들에게 금을 더 비싸 지게 만들었고 미국 국채 기준 수익률 또한 상승 했다.

연준이 긴축 통화 정책을 실행한 후 금은 3월 최고치에서 15% 가까이 내려간 반면, 시장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춘다고 시작한 11월 초반에 비해 7% 가까이 상승했다.

시장은 연준의 12월 회의에서 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약 87% 예상하고 있다.

파와드 라자크자다(시티인덱스 시장 애널리스트)는 "금은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크게 상승한 이후에는 항상 조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 말했다.

현물 은은 온스 당 $20.90으로 0.3% 하락 하여 한 주간 3.7% 하락을 기록 했다.

플래티넘은 온스 당 $976.67로 0.4% 하락 하여 9월 중순 이후 최고치 주간 하락을 기록 하였고, 팔라듐은 온스 당 $1,940.14로 3.3% 떨어 진 주간 하락을 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값은 온스당 8.6달러(0.48%) 하락한 1754.4달러에 마감했다.

 은 12월 물은 0.022센트(0.1%) 상승한 20.997달러에 마감했으며, 백금 12월 물은 1.2달러(0.12%) 상승한 997.3달러, 팔라듐 71.1달러(3.53%) 하락한 1938.9달러에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