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강력한 인플레이션으로 금값 지속적 강세
강력하게 상승하고 있는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vs 러시아의 지정학적 갈등이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욕구를 자극하며 금값을 밀어올리고 있다.
실물 금은 1,835.90, 금 선물은 1,834.10불을 기록중이다.
실버는 24.28불로 약 0.6%나 하락했으나, 2021년 5월 이후 최고의 주간상승을 기록했다.
이러한 강세장은 곧 1월 25일 ~ 26일 양일간의 미 연준 정책회의를 만나 다시 한번 고비를 맞고 있다.
원래 미 연준의 계획은 조기 테이퍼링과 3월내 금리인상의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급등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최초의 계획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긴축정책을 시작할 것으로 시장의 전문가들은 거의 일치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럴 경우 금값은 이익에 상당한 제한을 받을 것이며 상승기조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적지 않은 분석가들이 제시하듯 금값은 1,800불 이하로 떨어질 것이며, 금 보유 기회비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금값을 밀어올리고 있는 또 하나의 모멘텀인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나토와 러시아의 갈등국면은 러시아가 실제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경제제재가 연장되고, 유럽연합 역시 제재조치에 동참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촉발시킨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서방세계의 상당수 국가들이 LNG가격의 1/4에 불과한 PNG를 러시아에서 공급받고 있으므로, 에너지 보복을 우려한 나머지 적극적으로 제재에 동참하기 어려운 측면도 충분히 변수로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10.8달러(0.58%) 하락한 1831.8달러에 마감했다.
은 2월 물은 0.398센트(1.61%) 하락한 24.312달러에 마감했으며, 백금 2월 물은 16달러(1.52%) 하락한 1034달러, 팔라듐 30.6달러(1.48%) 상승한 2097.5달러에 마감하였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
번호 | 제목 | 날짜 | 작성자 | 조회 |
---|---|---|---|---|
2787 | 플래티넘(백금) 가격은 2024년 4월에 반등하여 1분... | 2024.05.17 | 한국금거래소 | 246 |
2786 | 금에 대한 산업 및 기술 수요는 1분기에 반등하고 전년... | 2024.05.17 | 한국금거래소 | 237 |
2785 | 중국은 3월에 85톤의 금을 수입하고 금 ETF에 사상... | 2024.05.16 | 한국금거래소 | 295 |
2784 |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강력한 귀금속 수요에 금, 은, ... | 2024.05.16 | 한국금거래소 | 264 |
2783 | 로버트 기요사키는 BRICS가 미국의 초인플레이션을 유... | 2024.05.14 | 한국금거래소 | 70 |
2782 | 중국, 이번 주 1조 위안(180조) 경기부양 채권 발... | 2024.05.14 | 한국금거래소 | 204 |
2781 | 백금(Platinum)은. 아프리카 제련소들의 제한된 ... | 2024.05.10 | 한국금거래소 | 1043 |
2780 | 일본, 엔저로 인플레이션 압력 대응으로 금리 인상할 것... | 2024.05.10 | 한국금거래소 | 725 |
2779 | 기요사키는 시장 붕괴 임박, 차라리 시장 붕괴 시기에 ... | 2024.05.10 | 한국금거래소 | 783 |
2778 | 美금리 전망에 달러 가치 상승, 엔화는 4거래일 약세 | 2024.05.09 | 한국금거래소 | 938 |
2777 | 채권 수익률이 금값을 압박하고, 5G 출시로 은 수요를... | 2024.05.09 | 한국금거래소 | 445 |
2776 | 美의 3월 소비자 신용카드 사용 급감 | 2024.05.09 | 한국금거래소 | 369 |
2775 | 중국, 4월 금 보유고는 증가한 반면 외환 보유고는 전... | 2024.05.08 | 한국금거래소 | 347 |
2774 | 이스라엘-하마스의 전면적인 사태는 금값 랠리를 전망 | 2024.05.08 | 한국금거래소 | 548 |
2773 | 네타냐후 하마스 수용한 휴전안은 우리 조건과 거리 멀어... | 2024.05.07 | 한국금거래소 | 453 |